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입주자 모집 소식이 무주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의 전세임대주택과 달리 소득·자산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새로운 정책으로, 전세사기 예방 효과까지 기대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전국적으로 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수도권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신청 가능하다.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원하는 분들에게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이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 전세임대주택이다. 기존의 전세임대주택이 주거취약계층 중심이었다면, 이번 정책은 소득·자산 기준을 없애고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 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LH청약과 같은 공공주택사업자가 권리분석을 통해 주택의 안전성을 검증한 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고 있는 무주택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지원 조건 및 혜택
이번 모집에서는 전세보증금의 최대 80%까지 연 1~2% 수준의 저리로 지원하며, 신생아 및 다자녀가구, 예비신혼부부 및 신혼부부, 무주택자 순으로 입주 우선권이 부여된다. 지역별 지원 한도는 다음과 같다:
- 수도권 전세: 2억 원
- 광역시 전세: 1억 2000만 원
- 기타 지역 전세: 9000만 원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000가구가 공급되며, 수도권에서는 서울 1449가구, 인천 500가구, 경기 772가구 등 총 2721가구가 배정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22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무주택자 주택 지원 정책 중에서도 가장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청 방법 및 일정
입주자 모집은 5월 12일부터 시작되며, LH청약 2800가구, 인천도시공사 300가구가 먼저 모집을 진행한다. 이후 서울주택도시공사 1200가구, 경기주택도시공사 500가구가 상반기 내 추가 모집될 예정이다.
LH의 모집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방공사에서 모집하는 전세임대주택(2200가구)은 각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절차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되며, 서류 준비 및 제출을 미리 해두면 더욱 빠르게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든든임대인 제도’ 도입 예정
하반기에는 **’든든임대인 제도’**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임대인이 본인 소유의 주택을 직접 등록하면 LH가 권리관계를 사전에 검토해 안전성이 확인된 주택만을 전세임대포털에 게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안전한 비아파트 전세주택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임대인은 공실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더욱 안전한 전세임대 시장을 형성할 계획이며, 무주택자의 불안 요소를 줄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 신청하고 든든한 미래를 준비하세요!
이번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정책은 최근 전세사기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무주택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택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앞으로도 입주자가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청하러 가기: LH청약플러스
📌 상세사항 확인 및 문의하기: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주거복지지원과